Miyerkules, Pebrero 6, 2013

SK, 시즌 최다 승·최고 승률 기록 경신?...'관심'

의 선두 독주와 그에 따른 각종 기록 경신 여부가 기대된다.

SK는 지난 2일 동부에 승리하며 37경기만에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첫 30승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원주 동부가 작성한 KBL 역대 정규리그 통산 최소경기 30승 달성 타이기록이다. 동부는 지난 시즌 30승 돌파 이후 여세를 몰아 16연승과 함께 역대 정규리그 최다 승(44승)과 최고 승률(81.5%), 첫 8할 승률 등 대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SK는 동부가 작성한 역대 최다 승(44승) 기록과 최다 승률(0.815) 기록을 넘보고 있다. 4일 현재 30승을 기록 중인 SK에게 팀 자체 최다 승 기록인 32승(99~00시즌, 01~02시즌) 경신은 시간 문제다. 각 팀들의 역대 최다 승 中 가장 낮은 승수인 32승을 기록 중이던 SK가 리그 최다 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SK는 3~4라운드에서 15승 3패를 기록했다. 5~6라운드에서도 3~4라운드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4승까지 가능하다. 현재 모비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유지하고 있어 시즌 막판 최다 승에 대한 의욕을 보이느냐에 따라 최다 승 경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K는 2006~2007시즌 모비스가 작성한 홈 최다 23승 기록도 넘본다. 이미 KBL 정규리그 통산 홈 경기 최다 14연승을 기록 중인 SK는 오는 8일 2위 모비스, 15일 3위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두 경기 이후 남은 7차례의 홈 경기에서 모두 현재 5위 이하의 팀들과 맞붙는다. 4일 현재 홈에서 16승 2패(승률 88.9%)를 기록 중인 SK가 모비스와 전자랜드를 꺾고 상대전적 2승 2패로 동률인 삼성도 넘어서 남은 홈경기 전승을 할 경우 일정상 최대 홈 23연승과 홈 25승(승률 92.6%)까지 가능하다.

역대 통산 정규리그 첫 30승을 달성한 팀의 결과를 살펴 보면 정규리그 21경기를 치른 97시즌을 제외하고 15시즌 중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감한 횟수는 13회(86.7%)이며,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는 총 8회(53.3%)였다. 

군 복무를 마친 주요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남은 시즌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모비스의 로드 벤슨 영입과 시즌 막바지 6강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5~6라운드 최종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동부, 스포츠바우처 단체관람 행사

 원주 동부 프로미 농구단(단장 성인완)은 5일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홈경기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공동으로 '스포츠바우처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스포츠바우처사업과 관련된 단체관람으론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바우처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원주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시설에서 유.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유.청소년에게는 기념티셔츠 및 차량 등 제반 사항이제공되며,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원주 동부의 성인완단장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스포츠구단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4연패 늪 탈출...하나외환에 6전 6승

한은행이 부천 하나외환을 제압하며 팀 최다 타이인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동시에 하나외환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하나외환을 66-58로 물리쳤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8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애슐리 로빈슨(16점 10리바운드)과 '이적생' 조은주(13점 6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2위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뒤쫓으며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을 되살린 반면 하나외환은 4위 청주 KB스타즈와 3경기 차로 벌어지며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추락,플레이오프행이 난망해졌다.

신한은행은 센터 하은주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터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투혼을 불살랐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외환도 승리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지만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무릎을 꿇었다. 

신한은행은 1쿼터 조은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다. 조은주는 경기 시작 20초 만에 3점포를 꽂아넣더니 1쿼터서만 무려 11점을 넣었다. 하나외환도 나키아 샌포드의 골밑 득점과 백전노장 김지윤의 득점 인정 반칙 3점 플레이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20-14로 앞서며 2쿼터를 맞은 신한은행은 쿼터 시작 3분 만에 김단비가 3점슛, 자유투, 득점 인정 반칙 3점 플레이를 차례로 성공시키며 28-18로 달아났다. 

하나외환은 '주포' 김정은과 샌포드를 앞세워 추격전을 벌였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슈터 박하나의 슛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허윤자 김지현 등도 좀체 힘을 내지 못했다.

되려 신한은행은 조은주 김단비가 좋은 슛감을 유지한 가운데 최윤아의 3점포까지 터지며 37-23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여기에 애슐리 로빈슨이 연이어 8점을 보태며 전반을 43-27로 여유있게 리드했다. 

3쿼터 초반 하나외환의 반격이 매서웠다. 쿼터 5분여가 흐르는 동안 신한은행을 단 2점으로 묶고, 허윤자와 샌포드 등의 연속 득점으로 38-45로 7점 차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신한은행도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윤아의 외곽포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더니 하나외환의 범실을 틈 타 김단비와 로빈슨을 앞세워 54-39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하나외환도 4쿼터들어 김지현의 3점포와 허윤자의 미들슛 등으로 젖먹던 힘을 쏟아냈다. 하지만 최윤아와 김단비에게 연이어 3점포를 허용하며 쉽사리 점수를 좁히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종료 3분 전 10점 차로 앞서며 여유있는 경기 운영을 펼친 끝에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4연패 끊은 임달식, "조은주-김단비에게 자신감 주문"

김단비에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신감있게 하라고 책임감을 줬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하나외환을 66-58로 물리쳤다.

팀 최다 타이인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2위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뒤쫓으며 정규리그 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 동시에 하나외환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승하기가 이렇게 힘들다. '주포' 조은주-김단비에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신감있게 하라고 책임감을 줬고, 선수들이 정신력을 가다듬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인을 밝혔다.

김단비와 조은주는 이날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단비는 32분을 뛰며 18점 4어시스트를 올렸고, 조은주는 33분을 소화하며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은주와 김단비의 활약에 대해서는 "전보다 공격적으로 하려는 모습이 달라졌다. 어제는 림도 못쳐다 봤는데 오늘은 달랐다"며 "그러다 보니 찬스도 났다. 하지만 조은주는 체력이 조금 딸리는 것 같다. 친정 팀에서 20~25분을 뛰다가 여기서 많이 뛰다 보니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9일 KB스타즈를 상대한다. "리네타 카이저는 애슐리 로빈슨이 매치업이 가능하다. 변연하와 강아정만 잡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 그간 로빈슨과 하은주의 투입에 따라 두 가지 패턴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할 시간이 부족했다. 자신감만 붙으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동기, "체력 방전된 선수들 몸 무거웠다"

각보다 많이 힘들어 했다. 3경기를 연이어 뛰어서 그런지 몸들이 무거웠다". 

하나외환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우리은행에 58-66으로 패배했다.

하나외환은 4위 청주 KB스타즈와 3경기 차로 벌어지며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추락, 플레이오프행이 난망해졌다. 동시에 신한은행전 6연패를 당하며 절대 열세에 놓였다.


조동기 하나외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했다. 3경기를 연이어 뛰어서 그런지 몸들이 무거웠다. 체력 분배를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체력이 떨어지니 슛도 짧고, 수비 집중력도 떨어졌다"고 패인을 밝혔다.

하나외환은 지난달 31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한 뒤 2일 춘천 우리은행과 격돌했고, 이날 신한 은행을 만나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올해 유독 스케줄이 타이트하다. 남자는 하루 걸러 경기를 해도 회복이 가능한데 여자 농구는 다르더라"며 "(KB스타즈를 추격할)기회를 잡아줬으면 좋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 감독은 이어 "하은주가 빠져서 정상적으로만 갔으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작부터 안좋았다"며 "하프타임 때 얘기를 많이 했는데 선수들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못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윤아, "5연패 역사 쓰기 싫어 이 악물었다"

로에 와서 5연패를 해본 적이 없어 역사를 쓰기는 싫었다(웃음). 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신한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하나외환을 66-58로 물리쳤다.

팀 최다 타이인 4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2위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뒤쫓으며 정규리그우승의 희망을 되살렸다. 동시에 하나외환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윤아(9점)는 이날 4개의 3점슛을 던져 3개를 적중시켰고, 8어시스트도 곁들이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최윤아는 경기 후 인터뷰서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프로에 와서 5연패를 해본 적이 없어 역사를 쓰기는 싫었다(웃음)"며 "지지 않으려고 다짐을 하고 이를 악물었다. 실로 오랜만에 하나가 돼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연패 탈출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김단비는 "나와 (조)은주 언니는 골밑을 파고 드는 스타일이라 3점을 많이 던질 수 없다"며 "하지만 감독님은 '3점슛을 자신있게 던지라'고 주문했고 자신은 없지만 찬스가 나면 생각 없이 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적생' 조은주도 "이적 후 승리가 없어 부담감이 있었다. 내가 온 뒤로 연패를 하다 보니 힘들었다"며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이 '하고 싶은대로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해준 덕분에 부담감이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공을 돌렸다.

김단비와 조은주는 이날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단비는 32분을 뛰며 18점 4어시스트를 올렸고, 조은주는 33분을 소화하며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연패 탈출' 신한은행, 희망도 보고 과제도 남겼다

한 안산 신한은행이 희망도 보고 과제도 남겼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부천실내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경기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하나외환을 66-58로 물리쳤다.

팀 최다 타이인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또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뒤쫓으며 정규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갔다. 여기에 '주포' 김단비와 '이적생' 조은주도 그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신한은행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KDB생명과 대규모 3 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축 선수였던 강영숙 (32, 센터), 이연화(30, 포워드), 캐서린 크라예벨트(32, 포워드)를 내주고 곽주영 (29, 포워드), 조은주(30, 포워드), 애슐리 로빈슨(31, 포워드)을 데려왔다.

그야말로 완전히 새판을 짠 신한은행의 출발은 녹록지 않았다. 옆집 KDB생명이 이적생 효과를 톡톡히 보며 상승 가도를 달리는 사이 모래알 조직력을 드러내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적생들의 부진이 이어지자 손해본 장사를 했다는 소문이 항간에 떠돌았다.

기존 멤버인 포인트 가드 최윤아는 "전에는 (이)연화 언니와 함께 경기를 조율했다. 하지만 지금은 (김)단비나 (조)은주 언니의 플레이 스타일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힘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자기 스타일이 아닌데도 나를 도와주려 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조율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임 감독도 경기 전 주포 조은주와 김단비에게 '너희들이 해결을 해야 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신있게 하라'고 믿음을 보냈다. 수장과 동료의 신뢰가 더해지자 곧바로 결실로 나타났다. 트레이드 후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던 조은주는 1쿼터서만 11점을 올리는 등 총 33분 동안 13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조은주는 "이적 후 승리가 없어 부담감이 있었다. 내가 온 뒤로 연패를 당해 힘들었다"며 "하지만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이 '하고 싶은대로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해준 덕분에 부담감이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공을 돌렸다.

하지만 고민은 또 있다. 하은주와 애슐리 로빈슨이 같이 뛸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해 따로 훈련을 해야 한다. 임 감독은 "그간 2가지 패턴으로 훈련을 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다.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하은주가 들어오면 로빈슨이 4번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여기에 이적생 3명이 가세했으니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혹독한 훈련을 피할 길이 없었다. 남들은 체력을 충전한다는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은주의 부상도 고민 아닌 고민거리다. 하은주는 지난 3일 KDB생명과 경기서 종료 직전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갔다. 하나외환전서도 선수단 버스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고질적인 무릎에 이상 신호가 왔다는 점이 걸린다. 향후 플레이오프 혹은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신한은행으로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임 감독은 "심하지는 않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뺐다"고 에둘러 말하면서도 "붓기가 있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미정"이라고 설명하며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