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KGC는 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서 91-72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KGC는 22승 16패를 기록하며, 3위 전자랜드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3연패를 기록한 동부는 8위로 떨어졌다.
KGC 승리의 주역은 후안 파틸로였다. 파틸로는 21분 45초밖에 뛰지 않았지만 24득점 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휘량이 16점, 양희종이 14점, 최현민이 13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쿼터에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KGC는 3쿼터에 승기를 굳혔다. 타이트한 수비로 동부의 득점을 단 9점으로 봉쇄하고 자신들은 21점을 추가한 것. 양희종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7점, 최현민과 정휘량이 각각 5점씩을 넣으며 점수 차를 64-47로 크게 벌렸다.
동부는 4쿼터 들어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 번 벌어진 점수 차는 좁혀질 줄을 몰랐다. 특히 4쿼터에 다시 투입된 후안 파틸로가 14점을 넣으며 동부의 추격전을 무색케 했다. 결국 동부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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