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꼴찌’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의 벽을 넘지 못하며 시즌 18연패를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0-3(23-25, 17-25, 23-25)으로 무릎을 꿇었다. KGC인삼공사는 백목화와 케이티가 각각 16점씩을 기록한 가운데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괴롭혔지만 승부처마다 고비를 넘지 못하며 무너졌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1세트를 비롯해 2세트 중반까지 한 두점 차의 시소게임을 이어갔던 KGC인삼공사의 이성희 감독 역시 비록 졌지만 “국내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줬다”며 1위 팀을 상대로 잘 싸워준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그러나 이성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16점을 기록한 외국인 용병 케이티에 대해선 여전히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결정타의 부재가 컸다. 케이티의 경우 중반 이후로 공격 성공이 거의 없었다. 하나 더 꼽자면 리베로를 피해서 목전타를 넣으려 했는데 세트가 거듭될수록 서브가 남지연한테 몰리며 효과를 못 봤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한편 이성희 감독은 중요한 순간 서브 범실이 이어지는 등 이날 케이티와 함께 팀 내 가장 많은 범실(6개)을 기록한 세터 한수지에 대해서는 “긴장을 많이 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 같다”면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면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 ‘꼴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지만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으로선 생각보다 접전을 펼쳤다는 점에서 썩 만족스럽지 못한 승리였다. IBK기업은행은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23)으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0 승리를 거뒀지만 내용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주포’ 박정아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25-23으로 가져왔지만 고전을 펼쳤다. 또 3세트 역시 막판 20-12로 앞선 상황에서 KGC인삼공사에 연속 6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등 마무리가 1위 팀답지 못했다.
이정철 감독 역시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혼내고 왔다”며 불만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 감독은 “3세트에서 거의 9점 가까이 리드하고 있었는데, 하나 둘 점수를 내줬다. 방심을 했는지, 선수들이 흥분하고 냉정하지 못했다”면서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조금 더 견고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정아를 대신해 신연경을 투입한 이정철 감독은 공격 외적인 면에서 제 몫을 해줬다며 합격점을 줬다.경기 전 “신연경이 내일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오늘 잘 하면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던 이 감독은 “다른 건 둘째치고 단 하나의 점수지만, 수비 한 두 개가 좋았다. 특히 1세트 막판에 나온 깨끗한 수비가 오늘 우리가 전체적인 기선을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졸업식에 편히 갈 것 같다(웃음)”고 칭찬했다.
삼공사가 5연승을 달리며 3위 인천 전자랜드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KGC는 5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5라운드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서 91-72로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달린 KGC는 22승 16패를 기록하며, 3위 전자랜드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3연패를 기록한 동부는 8위로 떨어졌다.KGC 승리의 주역은 후안 파틸로였다. 파틸로는 21분 45초밖에 뛰지 않았지만 24득점 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정휘량이 16점, 양희종이 14점, 최현민이 13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홈팀 동부는 1쿼터 KGC와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광재를 비롯해 총 4명이 각각 3점슛 한 개씩을 터트리는 등 전체 선수의 고른 활약에 22점을 넣었다. 하지만 KGC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태술 대신 코트에 먼저 투입된 김윤태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넣는 깜짝 활약으로 KGC의 23점을 이끌었다.
1쿼터에 접전을 펼친 동부였지만 2쿼터부터는 KGC에 밀리기 시작했다. KGC의 외국인 선수 후안 파틸로를 막지 못한 것. 파틸로가 10득점 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파틸로의 활약으로 틈이 생긴 정휘량가 양희종이 각각 6점, 4점씩을 넣으며 KGC는 20점을 추가했다. 반면 동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음에도 부정확한 슈팅으로 인해 16득점에 그쳤다.2쿼터에 경기의 흐름을 가져간 KGC는 3쿼터에 승기를 굳혔다. 타이트한 수비로 동부의 득점을 단 9점으로 봉쇄하고 자신들은 21점을 추가한 것. 양희종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7점, 최현민과 정휘량이 각각 5점씩을 넣으며 점수 차를 64-47로 크게 벌렸다.동부는 4쿼터 들어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 번 벌어진 점수 차는 좁혀질 줄을 몰랐다. 특히 4쿼터에 다시 투입된 후안 파틸로가 14점을 넣으며 동부의 추격전을 무색케 했다. 결국 동부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총장이 제 32대 대한농구협회장에 선출됐다.대한농구협회는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4년의 대한농구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방열 신임 회장은 대의원 21명 중 과반수가 넘는 12명의 표를 얻어 1차 투표서 당선됐다. 다른 후보자인 이종걸 현 회장과 한선교 KBL 총재의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대한농구협회의 대의원은 원래 25명이지만 초등연맹과코치협회, 대전시협회가 투표 자격을 얻지 못했고, KBL은 한선교 총재가 직접 출마해 투표가 제한됐다.
방열 신임 회장은 경복고와 연세대를 나와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고,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2010년 11월부터 건동대 총장을 맡게 된 방열 신임 회장은 첫 경기인 출신 대한농구협회장이 됐다.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4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던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러시앤캐시를 세트스코어 3-2(21-25, 25-21, 22-25, 25-15, 15-12)로 물리쳤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만 9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등 1, 3세트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레오의 맹활약 속에 2, 4세트를 따내며 따라붙었고, 마지막 5세트에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7연승을 만들어냈다.
레오는 서브에이스 6개를 포함, 양 팀을 통틀어 최다인 3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고희진도 블로킹 4개에 11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한 삼성화재는 승점 51(18승3패)을 마크하며 2위 현대캐피탈(13승7패, 승점 39)과의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렸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러시앤캐시는 ‘거함’ 삼성화재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4연패에 빠졌다. 지난 4라운드까지 4번을 맞붙어 모두 3-0 경기(삼성화재 3승1패)를 펼쳤던 삼성화재와 러시앤캐시는 이날 만큼은 1, 2세트를 나눠가지며 접전을 예고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러시앤캐시였다. 최홍석(7점)과 다미(5점)가 12점을 합작한 러시앤캐시는 막판 치고 나간 끝에 1세트를 25-21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하지만 삼성화재도 물러서지 않았다. 9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1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레오가 1세트에 이어 8점을 퍼부으며 2세트를 25-21로 승리, 세트스코어 1-1 동률을 만들었다. 특히 올 시즌 러시앤캐시에서 이적한 최귀엽은 친정팀을 상대로 2세트부터 투입돼 블로킹 1개를 포함 알토란 같은 6득점을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후 러시앤캐시는 다미의 폭발적인 활약을 앞세워 3세트를 25-22로 따내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삼성화재역시 4세트를 25-15으로 크게 이기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 4세트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5세트는 매번 끌려갔던 삼성화재의 몫이었다. 초반부터 레오의 오픈 공격과 고희진의 속공, 그리고 상대의 오버넷 범실로 3-0으로 앞서 나간 삼성화재는 막판 10-10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레오의 활약 속에 15-13으로 경기를 끝내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재 승리의 파랑새레오(23)가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며 팀에 18승째를 선물했다.지난 4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던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38점을 터트린 레오의 활약 속에 러시앤캐시를 세트스코어 3-2(21-25, 25-21, 22-25, 25-15, 15-12)로 물리쳤다.레오는 1세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괴력을 선보이며 38점(블로킹 2, 서브에이스 6)을 성공,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7-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0-10 동점을 허용했던 5세트 막판 레오는 오픈 공격 2개과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킨데 이어 마지막 점수를 자신 서브에이스로 장식하며 15-12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인 레오는 경기 후 “1세트는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았지만 부담감이나 압박감 같은 건 없었다”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경기장에서 보고 계시기에 더 집중하고 몰입하려고 했다”며 이날 선전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시즌 중반을 넘어 5라운드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위에서 걱정하는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의 예측이 틀렸다.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웨이트를 하거나 볼을 가지고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쉬는 것 역시 훈련이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남자부 선두 삼성화재가 러시앤캐시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1, 3세트를 내주는 등 힘든 경기 속에서도 지지 않고 승점 2점을 챙겼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이날 나란히 발목에 문제점을 드러낸 유광우와 석진욱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4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뒀던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38점을 터트린 레오의 활약 속에 러시앤캐시를 세트스코어 3-2(21-25, 25-21, 22-25, 25-15, 15-12)로 물리쳤다.
스타팅으로 내보낸 석진욱이 발목에 이상 신호가 오며 1세트 초반 곧바로 교체한 신치용 감독은 “(석)진욱이가 지난번 경기가 끝난 뒤 발목이 안 좋긴 했는데 워밍업을 하다가 발목이 도저히 안 되겠다는 이야기를 해 바로 교체를 했다. 그러면서 팀이 흔들렸다”며 고전의 이유를 밝혔다.
또 신 감독은 발목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던 유광우 이야기를 꺼내면서 “비가 오는 날 같은 경우에는 (유)광우가 더 힘들어한다. 이해는 하지만 스스로 극복해야 될 문제다. 발목이 신경이 가니까 토스가 많이 흔들리고 집중을 못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석진욱과 유광우의 발목이 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 신치용 감독은 그러면서도 다시 추슬러 다음 경기인 현대캐피탈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생각을 밝혔다.신 감독은 “이번 토요일 현대캐티탈 원정이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으로 가는 8부능선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